행복하고 행복하여라, 변춘광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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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2-12 11:43 조회92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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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광 스님 / 천태종출판부
고통을 바라보면 고통이 보이고 행복을 바라보면 행복이 보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어느 방향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인생의 기준과 가치가 달라집니다.
우리는 한 순간도 마왕 파순이 유혹하는 곳을 바라봐서는 안 됩니다.
고통이 보여도 그것을 행복의 씨앗으로 보아야 하고, 고난이 닥쳐와도 그 또한 행복의 신호로
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안으로도 밖으로도 행복의 종자가 자라게 됩니다.”
- 서문 중에서
지금 이 순간, 우리 사회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뭘까? 여러 의견이 나올 수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저출산과 고령화’를 손꼽는 이도 있을 테고,
70여 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분단국가의 통일을 얘기하는 이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보다 현실적인 문제로 힘겨워한다.
취업난, 경기침체와 이로 인한 불안정한 일자리,
천정부지로 치솟는 집값과 생활비 등이다.
이런 문제를 풀지 못해 ‘자살’이란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이도 드물지 않다.
그래서 우리는 고민한다.
‘왜 사는가?’, ‘내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가?’
〈행복하고 행복하여라〉는 천태종 춘광 스님이 힘겨운 세상살이에
지친 사람들을 행복으로 이끌어주는 삶의 나침반이다.
수년 간 〈금강신문〉에 게재했던 원고를 수정, 보완한 이 책은 총 5장으로 나눠져
59편의 법문을 싣고 있다. 스님은 사회를 불신하는 이들에게 세상의 아름다움을,
위선과 거짓으로 상처받은 이들에게 진실한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를 일깨워준다.
춘광 스님은 주로 〈백유경〉, 〈아함경〉, 〈선생경〉 등 불자들에게 친숙한 경전에
나오는 비유를 통해 우리가 품고 있는 고정된 관념의 모순을 지적한다.
여기에 〈법화경〉, 〈유마경〉, 〈금강경〉, 〈열반경〉 등 다양한 경전에 담겨있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현대적 언어로 풀어내고 있다.
구입처 : 구인사 판매부 및 인터넷 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