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법연화경, 천태종 편집부 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2-12 11:10 조회1,005회관련링크
본문
편집부 편 | 대한불교천태종 | 2016년 09월 12일
천태종의 소의경전인 <묘법연화경>을 대중들이 〈묘법연화경〉을 직접 공부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새 〈묘법연화경〉을 편찬, 간행했다. 천태불교문화연구원(원장 이봉춘)이
편찬을 맡은 이번 〈묘법연화경〉은 기존 〈현토 역주 묘법연화경〉본을 토대로 경전의 이해를
돕고자 번역문과 주석을 다듬었고, 각 품마다 개요를 덧붙였다.
또한 원문은 ‘고려대장경’본을 위주로 했지만, ‘대정신수대장경’본과 ‘간경도감’본 등 기타 판본을
참조해 교감했다. 이체자의 경우는 정자 표기를 채택했고, 현대 통용되는 뜻과 다를 경우는 의미에
맞는 글자를 택했다. 역주에서는 불교용어 풀이와 내용 해설을 담았다. 내용 해설은 천태 지의의
〈법화문구〉에 의거해 천태적 관점을 반영하되 난해하거나 번쇄하지 않도록 간략히 했다.
초기 대승경전 중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묘법연화경〉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인도 왕사성
근방에 있는 영취산에서 설한 가르침을 담은 경전이다. 불교와 함께 세계 각지로 전해졌는데,
중국 천태대사 지의(智 )는 출가 후 ‘법화삼대부’를 연구, 천태종을 개창하기도 한다.
〈묘법연화경〉은 고구려 때 한반도에 전래되는데, 대각국사 의천에 의해 한국에 천태종이 뿌리를
내린 후 더욱 많이 독송하게 됐다.
구입처 : 구인사 판매부, 예스 24 등 인터넷 서점에서 구입가능